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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농촌지도자 지도력배양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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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농촌지도자 지도력배양 교육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5.04.1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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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읍면 핵심농촌지도자 전문역량 강화

▲ 농촌지도자 지도력배양 교육
섬들의 고향 신안군은 요즘 농촌지도자회원들의 움직임이 봄볕의 아지랑이처럼 곳곳에 피어오르고 있어 농업인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신안군농촌지도자회(회장 박경구)는 14개 읍면 76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과학영농을 실천하는 선도 전문농업인으로서의 영농기술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4월 6일 농촌지도자회원 760명을 대표해서 읍면 핵심임원 50명을 대상으로 전문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 국립과학연구원의 이주영 박사를 강사로 작물재배와 토양환경조건, 토양비료관리 등 작물에 토양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친환경 유기농재배를 위한 볍씨종자 온탕소독연시회를 연계 추진하여 올 한해 풍년농사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농촌지도자회는 블루베리, 감귤나무, 태상왕대추, 밤나무 등 8종 1,206주의 유실수를 가정과 마을주변에 식재하여 신안에서 쉽게 구입하기 어려운 다양한 과일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으며, 아름답고 쾌적한 섬들의 고향 신안, 가고싶은 섬으로써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농촌지도자회는 초석잠 시범포장 운영과 율무재배포장, 과일무육묘포장, 블루베리묘목포장 등 읍면 특성화 품목 소득화 시범포를 운영하여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한 기반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경구 회장은 “이번 농촌지도자회원들의 지도력배양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영농기술 뿐만아니라 가공, 유통, 농촌체험과 연계한 서비스까지 농업6차산업 육성의 기틀을 마련하여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주체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진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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