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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춤추는 바다분수, 지역혁신 발전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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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춤추는 바다분수, 지역혁신 발전 우수사례 선정
  • 정진영
  • 승인 2011.09.30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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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연구원 제8회 지역산업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며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는 제8회 지역산업정책대상에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목포시 춤추는 바다분수가 그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에 선정됐다.

목포시에 따르면 이번에 수상한 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의 산업정책 관련 정부 관계자 및 지역별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공정하고 엄정한 평가를 통해 엄선한 결과이며, 지역산업정책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 및 사회적 파급효과, 지역브랜드 강화, 대외 인지도를 향상시켰다.

2010년 목포해양문화축제 개막과 동시에 운영에 들어간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는 세계 최초, 최대 규모이다. 수반길이 150m, 최대 분사높이 70m로 바다에 띄워서 설치된 부유식 해양음악분수로 기존의 음악분수와는 차별화돼 설치됐다.

목포시는 음악분수 공연 중 관람객들의 추천곡과 사연을 소개하고 레이져쇼 연출 등 다양한 이벤트행사를 곁들여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운영함으로써 운영한지 1년 여 만에 일본, 중국 등 동남아 관광객을 포함해 130만여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어두운 밤바다에서 때로는 화려하고 때로는 웅장한 물기둥을 뿜어내면서 춤추는 바다분수는 해양 목포 관광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춤추는 바다분수는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 유치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가 되며 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춤추는 바다분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산실로 목포시가 지역산업정책대상에 선정돼 기쁘다”며 “목포시가 해양관광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역 관광상품 개발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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