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안전서, 해양오염 대응능력 강화에 총력
해양 방제 역량강화를 위한 2015년 지역합동 방제훈련이 목포 해상에서 실시됐다.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17일 목포 신외항 인근 해상에서 모래운반선과 유조선이 상호 충돌하여 벙커C유 약 30톤이 유출되는 대규모 해양오염이 발생했다는 가상 상황을 적용해 13개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하는‘2015년도 지역합동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목포항내에서 기름이 유출되고 있는 재난적 해양오염상황을 가상한 대응훈련으로 선박 22척, 유회수기 5대, 오일펜스 520m 등 방제선 및 방제장비가 동원됐다.
유조선 파공탱크를 신속하게 봉쇄하고 기름을 다른 선박으로 이적하는 한편 오일펜스를 전장해 바다에 더 이상 기름이 확산되지 않도록 방지하고 회수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이번 민·관·군 지역 합동방제훈련을 통해 해양오염 대응 협업체제 구축에 힘을 모았으며, 해양오염발생 시 방제세력을 총 동원해 오염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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