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0:09 (목)
신안군 기초의회 나선거구 10월28일 재선거 확정 … 자천타천 4~5명 거론
상태바
신안군 기초의회 나선거구 10월28일 재선거 확정 … 자천타천 4~5명 거론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5.06.28 2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압해면·암태면·자은면 지역구대상

지난 2014년 6월 4일 지방동시선거에서 당선된 전남 지역 광역 및 기초의원에 대한 선거법위반이나 사망으로 공석이 된 선거구의 재선거 여부를 판가름하는 재판 최종결과가 들어나면서 확정된 지역이 속속 들어나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남지역의 경우 6월 26일 기준으로 광역의원은 함평 제2선거구, 기초의원의 경우 목포시 라지역구, 신안군 나선구로 2015년 후반기 재선거일정에 따라 10월 28일 치러지게 된다.

신안군 나선거구(암해면, 암태면, 자은면)는 현직의원이 선거법위반혐의에 대한 재판결과 광주고법의 벌금 500만 원 선고가 지난 6월 24일 대법원의 확정판결로 의원직을 잃어 오는 10월28일 재보궐선거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재보궐 선거를 121일 앞둔 지역현지는 자천타천으로 거명되는 후보군이 벌써 4~5명에 이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지주민들에 따르면 거명되고 있는 인사들은 압해읍에 장용구(61, 전 압해읍장)씨, 박인석( 58, 전 압해농협장)씨, 암태면은 손흥복(58, 자영업)씨, 최승환(54, 사업)씨, 양훈(52, 현직 언론인)씨 외 일부인사도 관망 또는 출마의 입장을 조만간 밝힐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중 출마를 굳힌 인사와 이외 출마여부를 저울질 하는 인사들 사이 치열한 신경전도 조만간 들어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오는 10월 8~9일 후보등록, 10월 15일 선거개시일정에 따라서 본격 선거운동이 펼쳐지게 된다.

지난 2014년 지방동시선거에서 신안군 기초 나선거구에 3명 선출에 7명의 후보자가 출마해 2.3:1의 경쟁률을 보였으나 이번 선거에는 당시 본선거 보다 다소 낮은 경쟁률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진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