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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보건소, 비브리오패혈증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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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보건소, 비브리오패혈증 주의하세요
  • 고영 기자
  • 승인 2015.08.25 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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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간질환자, 알콜중독자 등 어패류 생식 금하고 충분히 익혀먹기

 

목포시보건소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8월말부터 11월까지 가을철 주로 발생하는 발열성질환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강조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안과 내륙에 상관없이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대부분이 수족관수(해수)를 경유한 어패류를 섭취해 감염되는 것으로 추정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바닷물을 이용해 어패류를 취급하는 음식점에 대해 바닷물관리 및 어패류 취급 등의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있으며 고위험군(만성간질환자, 알콜중독자, 면역저하자),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예방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을 위해 어패류 섭취시 흐르는 수돗물에 충분히 씻거나 85℃ 이상에서 가열해 음식을 섭취하고, 특히 어패류 손질시 칼, 도마, 행주 등을 철저히 소독해 사용할 것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고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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