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영준 만호동장은 지난 1989년에 9급 공채로 임용됐다. 건축직으로 주로 회계과와 건축행정과에서 업무를 했다.

신재생에너지 전략사업에 4년 연속 목포시가 1위를 하는 데 기여했으며, 이로 인해 100억 원의 인센티브를 가져오는데 공헌했다. 태양광발전시설과 목포시청사 외벽단열 공사를 위한 국비 확보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이로 인해 도정발전 유공으로 도지사 표창, 국가사회발전 기여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김 동장은 “열심히 열정적으로 일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이어 “동이 침체되다보니 자치위원회와 머리를 맞대고 지원방안 등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동장은 “목포시가 추진 중인 해상케이블카에 동 주민들이 기대를 많이 하고 있으며,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목포타임즈신문 제147호 2015년 8월 27일자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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