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형대)은 동절기를 대비하여 관내 여객선, 공사현장과 해양․항만 시설물 등에 대해 11월 한 달 동안 집중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 대상은 여객선, 항만ㆍ어항 시설물 233개소, 목포신항 준설토 투기장 공사, 도장항 건설공사 등 공사현장 17개소, 항로표지시설 127기 등으로 목포해수청 관할 시설물 전반에 대해 실시한다.
목포해수청은 각 분야별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시설물의 균열 등 기초상태와 기능 여부 등을 점검하고, 점검결과에 따른 미비사항은 시설운영 및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시정하고 개선할 예정이다.
특히 여객선 안전을 위해 내항 여객선 66척에 대해 운항관리센터, 선박검사대행기관(KST, KR)과 합동으로 비상훈련, 난방설비, 배관설비 등을 집중 점검하고 미비사항을 개선할 방침이다.
김형대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은 “여객선 등 시설물에 대해 세심하게 점검을 실시하여 동절기에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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