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구관호)는 동절기 한파 및 대설 등 기상악화를 대비해 정보통신장비 및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목포해경안전서는 동절기 정보통신장비 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25일까지 해양경비안전센터와 경비함정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한다.

해경은 긴급조난통신, 레이다․위성장비시스템 등 통신항해장비 등을 점검함으로써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각종상황 발생시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신속한 구조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보통신 보안실태 점검도 같이 실시해 보안의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현장 근무자들의 보안업무 수행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억중 장비관리과장은 “언제 어디서든 임무수행이 필요한 곳이면 정보통신장비는 즉시 사용이 가능하도록 항상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며 “이번 장비 점검을 통해 완벽한 구조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밝혔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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