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타임즈 제20호 2012년 3월 22일자 8면>

무안군이 출산분위기 확산과 안전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임산부 출산 준비교실을 운영한다.
무안군에 따르면 임산부 출산준비교실을 1,2기로 나눠 실시할 계획으로, 1기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4월 10일까지 5주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중에 목포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진을 초빙해 등록된 임산부 620명 중 20주 이상을 대상으로 군보건소 2층 그린건강 체험관에서 실시하고 있다. 2기는 오는 5월 15일부터 6월 12일까지 남악출장소 2층 대강당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5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임산부 출산 준비교실은 1주 신비로운 여성생식기 이해, 2주 건강한 임신에서 출산, 생활요가운동, 3주 분만단계에 따른 진통 증제법, 4주 임산부 영양식 및 이유식 만들기, 5주 건강한 산후조리 및 신생아 관리 등의 내용으로 운영한다.
군은 이와 함께 현재 등록된 임산부를 위해 올해 4억1.400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기초검진, 초음파 및 기형아 검사 무료 쿠폰 발급, 철분제등 무료배부, 출생아축하용품을 지원한다.
신생아 양육지원금은 출산가정의 1~2자녀에게 거주지 기간과 관련 없이 30만원, 3자녀부터 거주지 기간 1년 이상일 경우 100만 원, 1년 미만일 경우 30만 원 지원하며, 쌍태아의 경우는 각각 지원 하게 되며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을 위해 보충식품을 지원하는 영양플러스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