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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무안군, 봄철 해빙기 일제 방역소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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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무안군, 봄철 해빙기 일제 방역소독 실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03.21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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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별 자율방역단 등 참여 취약지구 정비

<목포타임즈 제20호 2012년 3월 22일자 8면>

신안군과 무안군이 봄철 해빙기를 맞아 대대적으로 일제 방역 소독실시에 나섰다.
신안군은 월동 위생해충 및 병원체 구제를 위해 3월 22일과 4월 5일 2회에 걸쳐 읍·면 343개 마을과 감염병 취약지역 200개소 등에 대해 해빙기 환경정비와 함께 일제방역을 실시한다.
무안군도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를 일제방역소독 실시기간으로 정하고 마을별로 조직되어 있는 473개 자율방역단이 참여해 방역취약지인 하수구, 가축사육장주변, 지하주차장등을 중심으로 전 지역에 대해 일제방역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방역 소독은 행정기관과 마을 자율방역단원이 합동으로 참여해 월동중인 위생해충을 구제하여 감염병 발생원을 사전에 차단하여 군민들의 건강을 보호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독은 분무소독 위주의 방역으로 모기나 파리 등 해충 서식처 및 유충구제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며 공무원과 마을 자율방역단 343개단과 방역소독기, 살포기 등의 장비와 인력을 총 동원하여 마을 하수구, 쓰레기 처리장, 정화조, 축사 등 방역취약 지역에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전에 방역소독장비 일제수리와 방역담당 공무원 대상으로 방역장비 및 약품 사용 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신안군과 무안군은 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소 및 관내 병·의원 등으로 질병정보모니터를 구성해 식중독 및 감염병 환자 발생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또 환절기 기후 변화로 인한 감염병 발생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음식물은 반드시 익혀먹고 냉장·냉동 보관하는 생활 습관과 손씻기 생활화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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