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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전남서부보훈지청 보상과> “보훈지청 명칭변경 명예로운 보훈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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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전남서부보훈지청 보상과> “보훈지청 명칭변경 명예로운 보훈의 시작”
  • 호남타임즈
  • 승인 2015.12.3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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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서부보훈지청 보상과 정다운
2016년 병신년(丙申年) 한해가 밝아왔다. 올해는 시․군 소재지 이름으로 되어있던 각 보훈지청의 명칭이 50년 만에 관할구역을 포함하는 포괄 명칭으로 대폭 바뀌는 뜻깊은 한해이기도 하다.

이는 관할 지역 대표성이 떨어지는 보훈지청의 명칭을 변경하여 자치단체와의 보훈선양 사업의 유기적 협조를 강화하고, 국민편의 중심의 기능개편으로 인해 힘찬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간 국가보훈처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들의 영예 및 예우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 물질적․정신적 예우를 넘어 이들의 공헌과 희생이 국민들에게 귀감과 존중이 될 수 있도록 나라사랑 교육 등 민족정기선양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는 우리민족이 반만년 유구한 역사를 이룩하는 동안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수많은 위인이 존재하였고 그들의 희생의 가치를 존중하고 보훈의 가치를 중시해 왔기 때문이다.

국가보훈처의 존립은 보훈의 가치를 중시하는 문화를 계승하여 지역 간, 세대 간, 계층 간, 종교간 등의 갈등을 해소하는 사회통합의 정신적 토대를 구축하고,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의 가치를 나라사랑과 애국정신 함양으로 승화시켜 국민통합의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라 하겠다.

따라서 보훈대상자들에 대한 보은정책 강화를 통해 국민을 한마음으로 뭉치게 함으로써 국가정체성 확립에 기여하고, 국가보훈처의 위상이 우뚝 서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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