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타임즈 제20호 2012년 3월 22일자 3면>

목포항 내 물양장, 안벽 등 항만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보수 보강·공사가 들어간다.
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최익현)은 목포항 내 운영 중인 안벽, 물양장 등 항만시설에 대한 보수·보강공사를 4월 중 착수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에 준공되는 이 공사는 지난해 시행한 항만시설 정밀점검용역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이 필요한 대불부두의 방충재, 삼학부두의 잔교시설 하부, 북항물양장의 계단식구간 및 야적장 일부 등 시설물에 대해 예산 10억 원을 들여 견실한 시설물이 될 수 있도록 보수·보강한다.
이재백 목포항만청 항만공사과장은 “이번 보수보강 공사를 통해 이용객이 부두를 보다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부두가 제 기능을 상시 발휘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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