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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전남서부보훈지청> “명예로운 보훈으로 하나되는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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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전남서부보훈지청> “명예로운 보훈으로 하나되는 대한민국”
  • 호남타임즈
  • 승인 2016.01.2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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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해는 광복 70년, 분단 70년 마감을 위한 해로 국가보훈처에서는 분단극복 캠페인 등 사회 다방면에서 여러 가지 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 병신년 새해에는 ‘명예로운 보훈’을 통해 통일기반을 구축하고, 일반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통합시켜 그 힘을 하나로 모아 미래 통일준비에 목적을 두고 온 보훈 행정력을 집중시키고자 한다.

안으로는 북한 대비 월등한 경제력으로, 밖으로는 강한 한미동맹을 통한 전쟁억지력으로 대한민국의 안전과 평화를 수호하고, 보훈외교를 통한 UN참전국과의 국제적 지지기반을 마련하여 평화통일 기반 여건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또한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 공헌한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에 대한 물질적 보상과 정신적 예우를 동시에 추진하고, 묵묵히 국가수호에 헌신한 제대군인을 위한 숭고한 사업인 “제대군인 일자리 5만개 확보”사업도 범정부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특히 국가보훈처는 나라사랑교육을 통해 북한‧미국‧통일에 대한 국민 공감대 여건 조성과 사회적 이념갈등 해소로 국민통합 및 원활한 국정운영 여건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16년을 국민 호국정신 확산을 위한 “나라사랑교육의 원년”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국가보훈의 진정한 의미는 바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자신과 가족의 안위를 뒤로 한 채 묵묵히 헌신,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명예로운 삶을 보장하고, 그 분들의 빼어난 공훈과 고귀한 희생이 이 땅에서 헛되지 않도록 일반 국민들로 하여금 호국보훈정신을 함향하게 하고, 이를 통해 민족의 숙원 사업인 평화통일을 통해 더 큰 대한민국을 이룩하는 데 있다 할 것이다.

‘국가보훈은 대한민국의 과거-현재-미래이다’라는 말처럼 국가보훈의 정신적 영역은 광범위하며, 그 중요성은 무어라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비중이 크다. 2016년, 병신년 올 해에도 국가유공자의 명예로운 삶을 보장하고, 그 분들의 향기로운 희생과 공헌이 후세에 헛되지 않도록 온 국민이 호국보훈정신을 함양하고, 평화통일을 이룩하는 데 한 몸, 한 마음으로 힘을 보태야 할 것이다.

국가보훈은 일정한 대상이나 일정 부분에 미치는 영역이 아니다. 또한 그 나라와 민족이 존재하는 한 그 생명력을 같이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2016년 병신년 새해도 어느 덧 한달이 넘어가고 있다. 올 해 국가보훈처가 추진하고 있는 “명예로운 보훈”행정이 우리 사회 곳곳에서 찬란하게 꽃 피울 수 있도록 많은 국민들의 지지와 응원을 기대해 본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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