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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성<목포타임즈 기자> 가정에서 많은 대화 통해 학교 폭력 예방을
박진성기자  |  mokpo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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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3.21  17: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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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타임즈 제20호 2012년 3월 22일자 3면>

   
 
한국사회가 보다 성숙한 복지국가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려면, 건강하고 정상적인 사회구성원의 진입도 원활해야 할 것이다. 이런 일을 수행하는 공공기관, 비정부단체, 민간시설 중에 아마도 학교만큼 중요한 곳이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학교는 지역국가공동체의 미래 모습을 파악할 수 있는 인적 구성인자의 양육과 성장에서 매우 중요한 심리적·정서적·교육적 역할이나 기능을 전담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우리 자녀들이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 사회적인 관습이나 방조로 폭력행위가 빈번하게 자행되고 있다.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서는 학교폭력을 학교 내외에서 학생 간에 발생한 상해, 폭행, 감금, 협박, 약취·유인, 명예훼손·모욕, 공갈, 강요 및 성폭력, 따돌림,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음란·폭력 정보 등에 의하여 신체·정신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수반하는 행위라고 규정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교육청 등은 시·군과 경찰서와 연계해 학교폭력에 대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예방조치와 함께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법과 제도적인 접근이 학교폭력 예방 및 퇴치에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지만, 우리의 가정에서부터 아이들이 학교폭력의 가해자나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이고 제1차적인 접근이라 생각된다.
우리 아이들이 결코 인격파괴행위인 학교폭력의 제물이 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가정에서 부모들이 자녀를 단순하게 부양 및 보호의 대상이 아니라 인격체로서 받아들이고 남들과의 어떠한 불미스런 상황에서도 폭력적인 방법을 택하지 아니하도록 지도해야 할 것이다.
다음으로는 부모와 많은 대화와 격려가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특히 청소년기는 질풍노도의 시기이며 많은 변화를 겪는 시기이기에 자녀들이 급작스러운 신체적·정서적 환경적 변화에서 힘들지 아니하도록 지속적인 대화와 관심이 있어야 할 것이다.
부모 말을 듣지않는다고 무조건적 질책이나 꾸지람보다는 자녀를 꾸준히 관찰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동기부여를 시켜주는 것도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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