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란 용해동장은 지난 1976년 공채로 임용됐으며, 유달산 공원관리사무소, 목포시의회 의정계장, 문화예술과, 아동청소년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오랫동안 근무했다.
김 동장은 “용해동은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곳이며, 교통량이 많고 민원 또한 많은 곳이다”며, “주민을 섬기는 자세로 동 행정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용해동은 특수시책으로 어른신들과 자생 조직원들과의 결연을 통해 지속적인 여가활동을 지원하여 세대간 통합과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건강한 노후를 위한 어르신 여가활동 지원’을 전개하고 있다.
김 동장은 “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웃간의 훈훈한 정을 나누는 더불어 사는 동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또 “웰빙도로 구간을 산책로길로 조성하고 수시로 푸른식물 가꾸기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용해동은 자생조직 주도로 모두가 함께하는 가을음악회와 나눔의 장을 마련하여 주민소통, 화합과 더불어사는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정진영기자
<목포타임즈신문 제165호 2016년 2월 17일자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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