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강은 영암의 천년고찰 도갑사와 연계하여 관내 결혼이민자 30여명이 참여하여 봄꽃이 가득한 사찰에서 봄의 향기를 느끼고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체험을 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모든 생명에게 감사하고 온 세상의 화평을 기원하는 사찰음식을 공양한 후 연꽃잎을 붙여 컵 등을 만들었다. 또, 나만의 염주 만들기, 도자기 풍경 종에 그림을 그려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봄 향기로 물든 산사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모처럼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한국의 사찰 체험을 통해 낮선 타국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삶의 지혜도 얻어 한국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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