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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국회의원 선거, 지역 발전 구원할 자,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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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국회의원 선거, 지역 발전 구원할 자, 누구?
  • 국회의원선거 취재팀
  • 승인 2016.04.1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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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들 … 적임자는 “바로, 나”, 유권자 표심 구애 최선

 
낙후된 지역 발전을 선도하고 구원할 자 누구인가?

오늘 4월 13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가 바로 코앞에 다가왔다.

선거일이 다가 오고 각 가정에 중앙선관위에서 발송된 후보자 공보물이 배달됨에 따라 그동안 무관심했던 유권자들도 차츰 지역 일군을 선출하기 위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사진 후보자 책자형 선거 공보물 첫페이지>

목포시와 영암무안신안 선거구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후보자들은 오직 ‘한 자리’의 왕관을 차지하기 위해 유권자들에게 돌진하고 있다.

목포시 선거구는 기호1 새누리당 박석만, 기호2 더불어민주당 조상기, 기호3 국민의당 박지원, 기호4 정의당 문보현, 기호5 민중연합당 김환석, 기호6 무소속 송태화, 기호7 무소속 유선호, 기호8 무소속 김한창 후보가 나섰다.

새로 편성된 영암무안신안 선거구는 기호1 새누리당 주영순, 기호2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기호3 국민의당 박준영, 기호4 정의당 장문규, 기호5 민중연합당 박광순 후보가 뛰고 있다.
후보자들은 갖은 미사어구를 사용하고 있으며, 경우에 따라 상대 후보의 약점을 들먹이며, 자신을 알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심지어는 일부 선거운동원들은 선거법 위반 여부와는 아랑곳 하지 않고 상대 후보를 공격하고 있다. 이 경우 도리어 유권자들의 반발과 함께 역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후보자들은 서로 정책 선거를 다짐했지만 선거 종반으로 갈수록 근거 없는 악성 루머들이 지역사회 내에 생성되고 난무하면서 지역 갈등 조장까지 일으키고 있다.

또한 각 후보 캠프에 이해관계 득실에 따라 다양한 계층들이 참여하면서 지역 민심을 흐려놓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이번 선거를 통해 ‘참 인물’을 선택, 선출해야 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산정동에 거주하는 시민 김모 씨는 “선거 때마다 근거없는 루머를 퍼트리고 지역 갈등을 조장하는 사람들이 선거가 끝나면 책임지지 않고 사라지고 있다”며, “지역사회에 이런 현상이 반복되지 않도록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모 씨는 “후보들도 선거때만 목포 등 지역에 얼굴을 내밀지 말고, 진정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자 한다면 사전에 지역에 내려와서 주민들과 살아가면서 지역에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며, “지금 후보들이 발표하는 공약들은 일부가 피상적이고 현실에 맞지 않는 것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국회의원 선거 취재팀

<목포타임즈신문 제172호 2016년 4월 11일자 1면>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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