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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후보, 서삼석 후보에 어렵게 승리 / 득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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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후보, 서삼석 후보에 어렵게 승리 / 득표 분석
  • 국회의원선거 취재팀
  • 승인 2016.04.20 19:1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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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2% 40,998표 득표 … 서삼석 후보와 3,182표 차

 
국회의원 선거 영암무안신안선거구에서 국민의당 박준영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후보를 3,182표 차이로 어렵게 승리했다.

영암무안신안선거구는 선거인수 총 151,969명 중 65.8%인 99,92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결과 국민의당 박준영 후보가 41.72%인 40,998표,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후보가 38.49% 37,816표, 새누리당 주영순 후보가 14.66% 14,407표, 정의당 장문규 후보가 3.29% 3,241표 민중연합당 박광순 후보가 1.81% 1,786표를 각각 얻었다.

선거일 전까지 박준영 후보와 서삼석 후보는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펼쳤지만 천운은 박준영 후보에게 돌아갔다. 박 후보는 출신지인 영암군에서 7,600여 표 차이로 앞섰고, 신안군에서 1,150표를 앞서 승리를 했다.

서삼석 후보는 선거 초반 우세를 지키지 못하고 막판 역전을 추월하는 등 뒷심 부족을 나타냈다. 서 후보는 출신지인 무안군에서 청계면에서 박 후보에게 뒤졌으며, 믿었던 삼향읍에서 격차를 벌이지 못한 것이 패인이 됐다. 또 선거 몇일 앞두고 고길호 신안군수가 국민의당에 입당하는 등 국민의당 바람앞에 승기를 잡기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20% 이상의 득표가 예상됐던 새누리당 주영순 후보는 14.66%인 14,407표를 얻는 데 그쳤다. 이번 선거는 각 지역에서 정당 후보가 출마함에 따라 지역주의로 표가 몰릴것으로도 예상됐지만 새누리당 후보에게는 안통했다.

주 후보는 출신지인 신안군 신의면, 장산면, 비금면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국회의원 선거 취재팀

<목포타임즈신문 제173호 2016년 4월 20일자 4면>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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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긴개긴 2016-04-21 09:04:54
개싸움 해서 이기든 지든 말그대로 그건 개싸움일뿐...
서삼석이도 털면 먼지가 아니라 똥덩어리가 떨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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