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0:49 (금)
정승민 경위<완도경찰서 112종합상황실> “112허위신고하지 않기! 우리 모두의 약속입니다”
상태바
정승민 경위<완도경찰서 112종합상황실> “112허위신고하지 않기! 우리 모두의 약속입니다”
  • 호남타임즈
  • 승인 2016.06.08 1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정승민 경위
최근 우리사회를 들여다보면, 분노조절 장애 등으로 묻지마 폭행, 살인 등 강력범죄가 빈발하고 있다.

갈수록 범죄가 흉포화 되고 잔혹해지면서 경찰의 신속한 현장대응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현장대응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피해는 심각해지고 그 피해회복 또한 쉽지 않게 된다.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골든타임이 있는 것처럼 112신고도 골든타임이 있다. 골든타임을 놓쳐버린 112신고는 경찰의 도움을 무가치하게 만들어 버리는 신고가 되고 만다.

이러한 골든타임을 빼앗아 가버리는 행위가 112허위·장난신고이다. 그만큼 112신고는 중요하며 경찰의 신속한 대응의 첫 번째 단추인 숫자 1, 1, 2가 가지는 의미는 생명, 신체와 직결되는 매우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내 이웃이 강력범죄의 큰 위험에 처해 있을 때, 누군가 112로 거짓전화나 장난전화를 걸어 이웃의 생명, 신체를 구하기는 시기를 놓쳐버려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입는다면 그 책임은 과연 누구에게 있는 걸까? 그만큼 112신고는 꼭! 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급박한 사람들이 전화하여 바로 도움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이처럼 그 무엇보다 중요한 112허위신고하지 않기... 어떻게 생각하면 내 이웃 사랑의 실천이자, 함께 더불어 사는 우리 모두의 약속인 셈이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