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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밤바다 낭만버스커 향연, 안방에서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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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밤바다 낭만버스커 향연, 안방에서 감상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06.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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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버스킹 오디션 경연’ TV프로그램으로 제작 … 8~10월 방영

▲ 여수밤바다 낭만버스커 향연, 안방에서 감상
‘2016 낭만버스커 여수밤바다 거리문화공연’이 오는 17일부터 TV프로그램으로 제작돼 8월말부터 10월까지 MBC에브리원과 MBC뮤직 채널을 통해 전국에 방영된다.

이번에 제작되는 TV프로그램은 종화동 해안산책로 등 4곳의 거리문화공연존(Zone)에서 매주 금․토․일 오디션 경연에 참가하는 버스커 24개 팀을 대상으로 녹화에 나선다.

이번 오디션 경연에는 유명 연예인이 함께 출연하는 ‘깜짝 버스킹 공연’도 예정돼 있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2~3주 간격으로 8개 팀을 선발한 후 총 4차례 본선 경연을 거쳐 10월 9일 최종 결선 서바이벌 무대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선 경연에는 양희은, 전영록밴드, 소찬휘, 나윤권, 민경훈, 윤하, 에릭남, 곽진언, 스테파니, 마마무 등 유명 연예인과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 팀을 이뤄 4차례 경연을 펼치게 된다. 본선 1회당 2팀씩 선발해 최종 8개 팀이 10월 결선무대에서 올라 국내 최고의 버스커 타이틀을 놓고 우승을 겨루게 된다.

김병완 여수시 문화예술과장은 “지난해부터 전국에 버스킹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낭만버스커 여수밤바다’가 또다시 국내 방송 최초의 서바이벌 뮤직쇼라는 타이틀로 전국의 시청자들을 찾게 됐다”며 “오디션 프로그램의 전국적인 방영으로 여수가 버스킹의 메카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아울러 여수의 도시브랜드 가치도 한 단계 더 격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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