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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춘태 지청장<전남서부보훈지청>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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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22  16: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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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서부보훈지청장 조춘태
때 이른 폭염으로 시작된 6월도 어느덧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1년의 반이 지나가는 시점이면서 특히 우리에게 국가와 국가유공자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달이기도 하다.

나라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 오직 국가와 민족을 위해 산화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추모하는 호국보훈의 달이기 때문이다.

정부에서는 현충일과 6․25전쟁 발발일과 같이 우리나라의 호국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중요한 날들이 있는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지정하여 매년 다양한 추모행사와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있다.

‘호국보훈’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 호국(護國)이란 말뜻은 ‘나라를 보호하고 지키다’라는 의미이고, 보훈(報勳)이란 공(功)을 갚는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지만 단순한 사전적 의미뿐만 아니라 나라를 위해 공훈을 세웠거나 희생한 분들을 예우하고 그 숭고한 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그 분들의 은공에 보답한다는 더 큰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어느 나라든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공훈을 세웠거나 희생한 분들을 국가가 보살피고 예우해서 그 분들의 은공에 보답하고 존경하는 것은 공통된 사항이며, 이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당연한 도리라고 할 수 있다.

오늘의 대한민국은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일신의 안녕을 돌보지 아니하고 자신을 바쳤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서 이룩된 것이기 때문이다.

요즘 우리나라 안보현실을 보면 국가의 미래에 대해 많은 걱정과 우려를 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개성공단 폐쇄 등으로 대한민국의 안보현실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으로 우리 모두가 호국정신으로 하나되어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단합된 마음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 우리 모두가 새로운 결의와 각오를 다져보는 계기로 되었기를 바라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숭고한 뜻을 기려 국민의 애국심 고취 및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갈등과 분열을 해소하고 하나된 마음으로 분단의 아픔을 마감하기 위한 호국보훈정신을 마음 속 깊이 새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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