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氣의 고장 영암에서 전국 동호인 배구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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氣의 고장 영암에서 전국 동호인 배구 축제 개최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6.08.2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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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남녀 동호인 72개 팀 1,200여 명 참가 … 화합 속 열띤 경쟁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영암 월출산배 전국 남․여 동호인 배구대회’가 오는 27일 영암 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을 갖고 2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영암군배구협회가 주최 ․ 주관하고 영암군과 영암군체육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팀당 15~20명으로 구성된 전국 72개 동호인 배구 팀이 참가해 남자부(클럽 3부, 장년부, 시니어부), 여자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 개최로 전국에서 약 1,200여 명의 배구 동호인들이 영암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앞서 8월 초 개최한 국수산맥 국제 바둑대회와 더불어 월출산배 전국 동호인 배구 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군민들에게 스포츠 마케팅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전문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의 유치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체육의 육성 또한 중요한 일이다”며 “이번 월출산배 배구 대회와 같이 전국의 생활체육인들이 참가하는 대회의 개최에 계속적으로 노력하고 우리군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힘쓸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영암군은 연간 12만 명 유치, 100억 원의 경제효과 유발을 목표로 2016년 상반기에 8개 종목, 총9회 전국․도 단위 대회를 치렀으며, 하반기에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전국 야구팀 전지훈련 유치, 전국 동호인 배구대회를 통해 스포츠 마케팅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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