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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목포드림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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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목포드림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진행
  • 백다흰 기자
  • 승인 2016.08.2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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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표 따라 걸어온 음악 여정

▲ 목포드림오테스트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이제훈) 전남지역본부(본부장:최영철)는 오는 9월 1일(목) 오후 7시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형 엘시스테마 초록우산 목포드림오테스트라(지휘자 오승석) 지역 정기연주회를 진행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교육청,한국전력공사,(사)전남문화예술협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지역사회 후원자를 비롯해 목포 지역 기관단체장을 초청 할 예정이다.

이날 연주회는 오승석 지휘자의 지휘아래 ‘타이타닉 주제곡’‘숲속의 음악가’‘신세계 교향곡’‘렛잇고’ 등 총 12곡의 연주곡으로 진행 될 예정이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인재양성지원을 받았던 장가행(바이올린전공/초록우산드림오케스트라 명예단원)과 이산아(성악)의 협연으로 공연장을 찾아주신 관객분들에게 더 큰 감동의 무대를 선사 할 것이다.

올해로 창단 6년을 맞는 초록우산 목포드림오케스트라는 2010년 베네수엘라 엘시스테마(베네수엘라 빈민층 아이들을 위한 무상 음악교육 프로그램)를 모델로 빈곤 위험에 노출된 목포지역 아동35명으로 창단되어 현재는 140여명의 아이들이 풀오케스트라를 구성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음악을 통해 많은 아이들이 자신감을 갖고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고 있다. 창단 6년 동안 4번의 연습장소 이동, 일시 수업 중단 등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지만 아이들과 재능기부 선생님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는 초록우산드림오케스트라의 시작이었던 목포를 중심으로 현재 전남 5개 시군(목포/강진/보성/장성/여수)의 400여 명 아이들에게 클래식 음악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 소외 계층 아동들의 전인적 발달(자존감 향상안정된 정서 발달사회성 발달 등)을 지향하며, 아이들이 성장하며 만나게 될 더 큰 세상을 이길 내면적 힘을 길러주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최영철 전남지역본부장은 “아이들의 꿈이 무럭무럭 자라 이제는 ‘한국형 엘시스테마’의 대명사가 된 목포 아이들이 준비하는 연주회가 이제까지 아이들에게 많은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주신 지역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가 되고, 연주회를 통해 아이들은 한 단계 성장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초록우산 목포드림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이 아이들을 위해 함께 도움의 손길을 주실 분들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061-274-0041)로 문의 하시면 된다.

/백다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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