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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보건소, 홍역 예방 활동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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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보건소, 홍역 예방 활동나서
  • 고영 기자
  • 승인 2016.09.0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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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 기침예절, 손씻기 등 강조

▲ 홍역 기침예절
목포시보건소가 최근 일본 간사이 공항에서 집단홍역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국내 유입 및 전파 차단을 위해 적극적인 예방 활동에 나섰다.

홍역은 제2군 법정감염병으로서 환자 또는 환자의 분비물로 인해 감염되는 호흡기계 질환으로 발열·기침·콧물·결막염·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기관지염·폐렴·급성중이염·뇌염 등과 같은 호흡기 및 신경계 합병증이 발생하기도 하며 특히 집단 감염의 우려가 커 발진 발생 후 4일까지 격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보건소는 예방을 위해 ▲적기에 예방접종하기(생후 12~15개월 4~6세) ▲기침 예절 및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해외 여행 전 예방접종력 확인 및 여행 후 발열·발진시 즉시 의료기관 진료받기 등을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23개동 30명의 방역반을 투입해 전 지역에 대한 방역 소독을 매일 실시하는 한편 국립목포검역소와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하고 의료기관 모니터링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등 유입 및 전파 차단을 위해 철저한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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