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8일 오후 현장점검에 나선 안 서장은 암태도 및 자은도 등 많은 도서지역을 관할하고 어선들의 입․출항이 빈번한 북항안전센터를 방문, 다중이용선박(낚시어선 및 차도선 등) 안전관리 현장 점검과 연휴도 없이 비상 근무하는 직원 및 의경들을 격려했다.
또한, 여객 선착장 근무실태와 공기부양정 및 연안구조정 등 장비 관리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국민이 있음으로서 해양경찰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모든 어민들을 공평하게 대하며, 서비스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새천년대교 공사 현장 인근 해역을 방문해 관련 사고들을 짚어보고 공사 해역을 통항하는 선박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하며, 새천년대교의 순조로운 건설을 기원했다.
목포해경 안두술 서장은 전 직원들에게 “새해 해맞이 행사 안전관리 등 연말연시 해상치안 유지를 위해 기본임무를 철저히 하고, 다가오는 2017년 새해에도 해양안전관리의 주역으로 국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봉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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