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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첨단세라믹 산업 육성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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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첨단세라믹 산업 육성 탄력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04.05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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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종합지원센터 조성생산지원동 구축 / 생산지원동 4월부터 3개사 입주기업 모집

<목포타임즈 제20호 2012년 4월 9일자 3면>

▲ 세라믹종합지원센터 생산지원동 조감도.
목포시가 지역발전을 위한 5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세라믹 산업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가 세라믹산업에 열기를 보이는 것은 전남 서남권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세라믹 원료산업 기반을 보유하고 있는 세라믹 원료소재 산업화의 최적지이기 때문.

이에 따라 시는 첨단세라믹산업 전문기업육성과 세라믹산업을 통한 지역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310억여 원을 투입해 지난해 세라믹종합지원센터를 조성 완료했다.

또 세라믹 부품소재 생산지원 공간과 고기능 세라믹 원료처리지원시설 구축공간인 생산지원동을 47억여 원을 투자, 지난 3월말 준공했다. 

생산지원동은 생산설비투자가 가능한 임대형 공장으로 부지 5,131㎡, 연면적 3,260㎡에 입주 공간 3개소가 조성됐으며, 4월부터 입주기업 모집에 들어간다.

생산지원동에 입주할 기업은 기계장비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실제 생산설비투자가 가능한 기업으로 향후 세라믹일반산업단지 또는 대양일반산업단지 내 입주 예정 기업 위주로 3개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또 생산지원동에 고기능 세라믹 원료소재 장비구축 21대와 첨단세라믹 원료처리 지원시설을 2016년까지 총165억 원을 투입해 설치할 방침이다.

정종득 시장은 “기업이 창업에서 산단 내 사업토착화에 이르기까지 일괄적인 세라믹산업 기업육성시스템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본격적인 첨단세라믹 산업이 육성되면 지역발전에 큰 몫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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