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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호 소방장<여수소방서 연등119안전센터> “우리 주변에 있는 소화전, 조금만 관심을 가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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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호 소방장<여수소방서 연등119안전센터> “우리 주변에 있는 소화전, 조금만 관심을 가집시다”
  • 호남타임즈
  • 승인 2017.02.0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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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호 소방장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그냥 지나쳐버리며 보는 것들 중 하나가 소화전이다. 소화전이 있더라도 평상시에는 그냥 무심하게 지나쳐 버리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이 작은 소화전이 우리의 안전과 직결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두 가지 정도로 기본적인 소화전 확인 방법을 알아두고 누군가가 해주기보다 먼저 관심을 조금이라도 가지고 우리의 안전을 위해서 확인을 해야 한다.

첫째로 소화전에서 물이 잘 나오는지 확인을 해야 한다. 화재가 발생 했을 시 가까운 소화전에서 물을 끌어서 쓰는 경우가 많은데 만일 물이 안 나온다면 곤란한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이를 막기 위해서 일정기간마다 소화전에서 물이 잘 나오는지에 대해 확인을 해주는 것이 좋다.

둘째로 소화전 주변에 차를 대거나 급수를 방해하는 물건들을 놓으면 안 된다. 만일 화재발생 시에 출동을 하여 소화전 주변에 차를 대야하는 상황이 왔는데 물을 끌어다 쓰기가 난감한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면 이 역시 골든타임을 놓쳐버리는 경우가 되므로 항상 소화전 근처는 되도록 아무것도 있어서 안 된다.

이 두 가지 상황을 잘 알아두고 조금만 더 관심을 가져주게 된다면 좀 더 안전한 생활이 될 것이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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