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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육상경기연맹-절강성 체육기술학교 상호 교류 협력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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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육상경기연맹-절강성 체육기술학교 상호 교류 협력 협의
  • 김혜연 기자
  • 승인 2017.02.15 0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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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강성 항주시, 2022년 아시안게임 개최국 선정 / 육상경기 선수 상호 교류 방문 통해 기술력 습득

▲ 전남육상경기연맹 선수 지도자들이 절강성 체육기술학교에서 중국 리홍상 선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육상경기연맹(회장 송진호)이 절강성 항주에 위치한 체육기술학교와 상호 교류 협력을 하기로 했다.

전남육상경기연맹은 선수 지도자를 주축으로 지난 2월 6일부터 9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상해와 항주 등 선진지 견학을 했다.

중국 항주는 2022년 아시안게임 개최국으로 선정된 곳이다. 특히 중국은 육상경기 전반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어 전남육상경기연맹과의 교류 협력은 전남 육상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육상경기연맹과 상호 교류 협력을 하기로 한 절강성 체육기술학교는 대형 육상 전용 실내 체육관과 육상 실외 경기장을 갖추고 있어 선수들이 4계절 전천후로 연습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송진호 회장은 “전남도와 절강성은 자매결연 도시로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육상경기 교류 협력을 통해 양 지역 선수들이 상호 방문하여 육상경기에 대해 기술을 교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육상경기연맹 지도자들도 “겨울철에 선수들이 부상 등 위험 요소들이 있는데 절강성 체육기술하교 실내체육관은 부상의 위험이 덜해 전남육상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환영했다.

한편 절강성 체육기술학교는 육상경기종목인 창던지기 아시안 챔피언인 리홍상 선수와 장대높이뛰기 아시아 챔피언인 김청 선수가 소속돼 있다.

/김혜연기자

<호남타임즈신문 2017년 2월 15일자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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