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교사, 병·의원, 사회복지시설, 통장 등에게 감염병 교육
목포시가 18일 보건소 회의실에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을 대상으로 임무와 행동요령 등을 교육한다.
이번 교육은 전라남도 함준수 역학조사관을 강사로 초빙해 질병정보 모니터망 운영 목적, 법정 감염병의 종류‧증상, 발생 현황, 신고방법 등을 147개소의 초‧중‧고 보건교사와 병‧의원, 사회복지시설, 통장 등을 대상으로 강의한다.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은 모니터망을 통해 감염병의 징후를 미리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예방은 물론 감염병 확산방지 및 홍보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에 의한 온도상승, 야외활동 증가, 자유로운 해외여행 등으로 각종 신종 감염병이 유입됨에 따라 갈수록 역할이 커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감염병 발생은 예측하기 어렵지만, 지역사회 유행은 모두가 하나되어 최선의 노력을 다하면 막을 수 있다. 보건기관에서도 방역과 발 빠른 대처로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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