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연인에게 사랑과 덕담을 전하세요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제19회 함평나비대축제에서 가족과 연인에게 사랑과 덕담을 전하는 ‘덕담터널’을 운영한다.나비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좋은 말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행복을 기원하면서, 함평나비대축제를 더욱 특별한 행사로 기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장 내 금호아시아나관 앞 장미터널에 마련된 이곳에서 관광객들은 밤나무로 제작한 나무판에 덕담을 적어 붙였다.
어린아이 글씨로 “우리 가족 행복하게 사라요”라고 적힌 글귀부터 “엄마 살좀 빼자” 등 재미난 문구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덕담터널은 오는 7일 축제가 끝난 후 함평자연생태공원으로 옮겨 전시된다.
군 관계자는 “아름답고 좋은 말을 서로 나눔으로써, 가족과 연인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나비축제에서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께서 격려의 글귀도 붙이고 잊지 못할 추억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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