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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진 함평군 기획정책담당 지방규제개혁 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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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진 함평군 기획정책담당 지방규제개혁 장관 표창 수상
  • 정은찬 기자
  • 승인 2017.05.0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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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정진 함평군 기획정책담당<사진제공=함평군>
함평군 기획감사실 장정진(사진) 기획정책담당이 2016년도 지방규제개혁 유공자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행정자치부는 지난해 지방규제개혁 추진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 42곳과 유공자 30명을 선정, 발표했다.

장 담당은 2014년4월부터 1년9개월간 규제개혁추진단장으로 근무하면서, 기업의 불편을 개선하고 규제개혁 발굴에 힘써 지역투자유치,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해보농공단지 조성 당시 준공 이전에 분양을 모두 끝마쳤으나, 산업단지 준공 전에 입주한 사례가 없어 기업들이 도로명주소를 부여받지 못했다.

이에 따라 규제개혁 건의를 통해 임시도로명주소를 부여해 기업들이 자금지원이나 금융혜택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이 사례가 규제개혁 우수사례로 선정돼 지난해 7월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사례발표를 하기도 했다.

또한 폐기물 다량 배출사업장 지정요건을 완화해 지역 소상공인의 애로를 해소하는 한편, 52건의 불합리한 지방규제를 정비해 기업과 군민의 생활에 불편을 주는 자치법규를 제·개정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전북 부안군 초청으로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등 전국적인 확산에도 기여했다.

장 담당은 “작은 규제 하나가 기업투자, 일자리창출, 지역경제활성화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기업과 군민의 불편해소에 힘쓴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지역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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