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상담소장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현장의 애로기술 해결을 통한 농업소득 증대 경영컨설팅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농업현장에서 기술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읍·면농업인상담소장의 농촌진흥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돈 버는 농업인 육성을 위해 가공, 유통, 마케팅 능력을 갖춘 경영컨설팅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함이다.

첫 시간에는 전남농업기술원 손장환 박사가 개발한 ‘어깨동무 컨설팅’을 농촌지도사업에 활용한 농업인 경영컨설팅 기법을 강의 하였으며, 이어서 농촌진흥청 김봉환 기술보급과장이 농촌진흥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으로 중앙 사업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세 번째 시간에는 전남대학교 이경환 교수의 4차 산업혁명 시대 농업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특강이 있었으며 농업분야가 먼저 미래산업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워크숍 후에는 2017국제농업박람회를 준비하기 위해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전시장을 벤치마킹하였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박혜량 농촌지원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고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도직 공무원의 경영컨설팅 역량강화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은찬기자
 

정은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