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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국립공원 섬 지역 어린이 문화체험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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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국립공원 섬 지역 어린이 문화체험 참가
  • 정은찬 기자
  • 승인 2017.05.1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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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은 지역 내 국립공원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이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지역 자연 및 문화유산 체험에 참여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신안군>

신안군은 지역 내 국립공원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이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지역 자연 및 문화유산 체험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50주년 기념사업으로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전라남도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문화체험에는 신안군 관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거주하는 4∼6학년 어린이 중, 10명의 어린이들이 환경대사로 참석한다.

이번 체험행사에는 어린이 환경대사 양성을 위한 국립공원 환경교육 프로그램 뿐 아니라 역사문화 자원인 경복궁, 서울 전역을 조망할 수 있는 남산타워 등을 방문한다. 또한 주한미국대사관의 협조로 용산미군기지 방문이 계획되어 섬 지역에서 부족한 다양한 문화를 체험 할 예정이다.

신안군의 비금, 도초, 흑산 일원 섬과 바다 522km2는 1981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고, 신안군 전역 3,238.74km2는 2016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자연환경의 보전과 관리에 있어 지역 어린이 교육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체험은 지역 어린이들이 환경대사로서 고향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가치를 인식하고 새로운 경험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학생들에 대한 환경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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