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2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학생 감염병 예방 선도학교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는 선도학교의 운영방향과 토지초 노지숙 보건교사의 학교 감염병 예방교육·홍보자료 활용방안 사례 등에 대해 안내했다.

선도학교는 학생 감염병 예방 종합대책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개발한 ‘학생 감염병 예방 교육자료와 학교 방역 모델’을 적용해 성과분석을 통한 우수사례 등을 일반화하기 위해 시범 운영된다.

선도학교 주요 중점 추진내용으로는 감염병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한 학생·학부모 예방교육 분야, 학교내 감염병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방역 모델 적용 분야, 기타 학교 자체 특색사업 분야로 구성·운영된다.

왕명석 체육건강과장은 “감염병 예방 선도학교를 내실 있게 운영해 달라”며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학생건강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 감염병 예방 선도학교 25개교(초 15교, 중 5교, 고 5교)에 교당 2백만 원을 지원한다.

/정은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