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보성청소년수련원에서 교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발적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수업 나눔 교사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전남 수업 나눔 대장정 사업인 자발적 수업 나눔 동아리를 구체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현장지원단, 교사 배움학교 연수생 중심으로 실천 중심의 수업 나눔 프로세스로 운영됐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학교 현장 중심의 자발적 수업 나눔 문화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왔다.

그 결과 수업 탐구교사공동체인 수업 나눔 동아리가 중심이 돼 학생배움중심 수업에 대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교실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수석교사는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수업 나눔 동아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어 현장지원단 활동이 무척 활발하다”며, “심화 연수 등의 지원으로 학교 현장이 나눔과 배움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증 정책기획관은 “교실수업개선을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교사들의 움직임이 학교 현장을 바꾸고 있다”며 “다양한 교사동아리 지원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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