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식당, (구)승주군청, 안력산 병원 세 곳, 6월 8일까지
순천시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롭게 재탄생할 원도심 속 시민공간의 명칭을 6월 8일까지 공모한다.
명칭 공모 대상 공공건물은 장안식당, (구)승주군청, 안력산 병원 세 곳이다.
시민들이 즐겨 찾던 음식점 장안식당은 안쪽의 드러나지 않은 공간인 너른 마당과 별채까지 작가와 지역주민들의 창작예술공간으로 활용된다.
(구)승주군청은 청년문화센터와 생활예술학습실 등 열린 생활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또한 안력산 격리병동은 순천 최초 근대병원이었던 안력산 병원의 의미를 되살려 의료전시관과 간단한 의료서비스도 받을 수 있는 주민사랑방으로 만들어진다.
이번 명칭 공모에서는 순천 원도심 및 각 공간의 특색을 담고, 지역 주민 및 이용자가 친숙하게 부르기 쉬운, 독창적이면서도 원도심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이름을 선정한다.
부상으로는 최우수상(3명) 각 30만 원 상당, 우수상(6명) 각 10만 원 상당, 장려상(9명) 각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응모 방법은 소정의 ‘응모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scurban@naver.com) 송부하거나 순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도시재생지원센터(749-3660)와 도시재생 선도지역 총괄 주민협의체(749-3661)로 문의하면 된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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