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학생교육원(원장 김영형)은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 간 전남 지역 내 특성화고 및 일반고 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의 리더로서 잠재력을 인정받은 130명을 대상으로 제1기 고등학생 리더십 함양과정을 운영했다.
고등학생 리더십 함양과정은 ‘열정과 소통으로 나와 세상을 바꾸는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타인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리더로 꿈과 비전을 갖도록 ‘셀프 리더십’, ‘희망 프로젝트’, ‘리더십 역량교육’, ‘글로벌 리더의 품격’, ‘CEO 특강’, ‘팀 리더십 미션프로그램’, ‘감성 스피치’ 등 리더십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93.35%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완도 출신 비타민 하우스 김상국 대표는 CEO 명사특강에서 긍정, 도전, 열정으로 새로운 도전의 삶을 살아온 자신의 경험을 통해 미래의 꿈을 갖고 도전하는 진정한 글로벌 리더상을 제시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팀 리더십 미션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전남과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를 위한 분임별 주제선정과 전략수립을 통해 결과물을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의 만족도가 92.56%로 높았다.
팀 리더십 미션 프로그램은 뮤지컬 외 7개의 미션을 교육생 희망에 따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배운 것을 교육생에게 전체 교육생 앞에서 발표하여 교육생 모두가 미션 수행에 대한 성취감과 만족감을 갖게 되었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문향고등학교 1학년 김지혜 학생은 “3박 4일 동안 리더로서 다른 친국들이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소중한 경험을 했다. 세상의 모든 큰일은 아주 작은 일의 실천으로 시작됨을 알았다. 앞으로 전남의 명예를 드높이는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라남도학생교육원 김영형 원장은 이번 제1기 교육생의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리더로 성장 가능성을 보고 “학교와 지역의 리더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주변인이 행복할 수 있도록 이끄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제1기 1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고등학생 리더십 함양 과정은 앞으로 1, 2학년을 대상으로 금년 11월까지 3회 430명이 운영될 예정이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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