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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촌중, 2017 한국민속예술축제 광주광역시 예선대회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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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촌중, 2017 한국민속예술축제 광주광역시 예선대회 대상
  • 문덕근 기자
  • 승인 2017.06.07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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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1일 경남 김해서 열리는 ‘2017 한국민속예술축제 전국대회’ 출전

▲ 대촌중학교(교장 강정란) 학생 70명이 6월2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17년도 한국민속예술축제 제19회 광주광역시 예선대회에 참가해 청소년부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엔 대촌중을 비롯해 19개 팀이 참가했다.

대촌중학교(교장 강정란) 학생 70명이 6월2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17년도 한국민속예술축제 제19회 광주광역시 예선대회에 참가해 청소년부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엔 대촌중을 비롯해 19개 팀이 참가했다.

대촌중은 혁신학교 활동의 일환으로 3월부터 ‘우리 고장의 문화 예술의 계승’을 위해 호남우도 농악을 전교생 75명이 동아리 활동으로 참여해 실력을 갈고닦아 왔다.

대회에서 대촌중 학생들은 각각 꽹과리·징·장구·북·소고·태평소 등을 연주하며 농악의 흥을 북돋았다. 이어서 기를 드는 기수, 악기를 연주하는 잽이, 탈을 쓰고 여러 가지 배역으로 분장해 춤추는 잡색 등으로 무대를 구성해 재미있는 퍼포먼스도 연출했다.

공연 현장에서 농악 연주를 관람한 학부모들은 “짧은 기간 연습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학생들이 이렇게까지 잘할 줄 몰랐다”며 “매우 대견하다”고 말했다.

대촌중은 오는 9월 21~22일 경상남도 김해에서 열리는 ‘2017년도 한국민속예술축제 제19회 전국대회’에 대통령상을 목표로 참여하게 된다.

담당 교사는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는 그날을 위해, 학생들은 농악을 진정으로 흥겹게 즐기고 우리 가락을 익히면서 최선을 다해 연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덕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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