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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촌진흥청장 전남 영농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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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촌진흥청장 전남 영농현장 방문
  • 정은찬 기자
  • 승인 2017.06.0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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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황근 농촌진흥청장이 지난 7일 순천시 월등면 복숭아 피해단지를 방문했다. <사진제공=전남농기원>

정황근 농촌진흥청장이 지난 6월 7일 순천시의 농업·농촌 현장을 방문하여 6차산업 현장과 우박피해 현장을 방문하고 농업인을 격려했다.

정청장은 송광면에서 순천의 특산물인 대갱이와 돼지감자 등의 농산물을 가공하여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꽃차체험 등을 통해 6차산업화 모델로 성장한 농가맛집 덕동원(대표 안기옥)을 방문하여 사업현황을 청취하고, 농가맛집의 발전을 위한 심도있는 토론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연에서 자란 꽃을 이용하여 30여종의 차를 개발하고,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는 ‘모후실에서 만난차’ 김경자 대표 등 청년농업인 3명과 만나 “농촌에서 혼자 잘살겠다는 생각보다는 함께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서는 인적네트워크 형성이 필요하다”며 “청년들이 상호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돈되는 농업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오후에는 최근에 준공한 순천시농산물가공센터와 매실가공사업장을 방문하여 “가공센터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운영주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지역에 생산된 가공제품의 차별화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월등면 갈평리 매실농가의 우박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상황과 농업인의 애로사항 청취하고, 농업재해 지원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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