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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여수노인복지관, 오감만족 희망밥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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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여수노인복지관, 오감만족 희망밥차 운영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7.06.23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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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아인 10여 명 정성드려 풀빵굽고, 심혈관예방관리 율동 / 304차례 운영 5,400여 명 봉사 구슬땀, 6만여 명 어르신께 중식제공

▲ 여수농아인봉사단 기념사진 <사진제공=동여수노인복지관>

오감만족 희망밥차 현장에 이색적인 공연과 간식거리가 제공되어 250여 어르신들이 즐거움을 만끽했다.

23일 동여수노인복지관(관장 정금칠)에 따르면 여수시 종화동 희망밥차 현장에 전남농아인협회 여수시지회(회장 김호준) 회원 10여 명이 핫도그를 튀기고 풀빵을 구워 중식을 마친 어르신들께 나누어드리며 수화로 인사했다고 밝혔다.

이날 핫도그와 풀빵은 회원 중 김양섭 사장이 모두 150여만 원 상당의 재료 및 장비일체를 후원해 이루어졌으며, 풀빵가게가 한가 한 시간에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고 싶어 희망밥차 현장을 찾았다.

이에 앞서 희망밥차 현장에는 돌산 율림보건지소(소장 김영미) 소속 80~90세 어르신 15명이 심혈관예방과 관리에 효과가 있는 건강체조 및 율동을 펼쳐 밥차이용 어르신은 물론 봉사자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밥차현장에는 봉사자 포함해 모두 250여분이 점심을 함께하며 나눔과 소통의 공간을 아름답게 채웠으며, 더불어민주당 여수갑지구 봉사단 20여 명, 그리고 개인 봉사자 10여 명이 어르신들의 중식제공을 도왔다.

한편 오감만족 희망밥차에서는 5월 31일 현재 모두 304차례 연인원 운영 6만637명에게 중식을 제공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봉사자는 24개 봉사팀 연인원 5,426명이 구슬땀을 흘렸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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