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김호남 목포상공회의소 회장)는 지난 27일 전남개발공사 6층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회의실에서 전라남도 우기종 정무부지사, 목포상공회의소 김호남 회장, 전라남도 우기종 정무부지사,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고창회 회장, 한국농공단지연합회 나항도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제2차 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17년 지역 HRD 현안 과제 발굴 및 추진 현황, 훈련수급조사 추진현황, 일학습병행제와 지역고용혁신프로젝트 추진현황 및 2017년 공동훈련센터별 인력양성현황 등의 보고에 이어 지역 고용 현안에 대한 상호의견을 교환했다.

우기종 공동위원장(전라남도 정무부지사)은 “중앙정부 주도의 인력양성 정책의 한계를 넘어 지역과 산업의 특성에 맞게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할 것이며, 훈련의 질제고와 훈련기관 역량제고를 통한 훈련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훈련관리를 더욱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김호남 공동위원장(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은 “국가 일자리 위원회가 설치되는 등 일자리 정책의 중요성이 지대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위원회가 지역 고용 및 인력양성 거버넌스로서의 역할 기능이 보다 확대되고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조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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