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강명중)은 올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저소득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28일 기간 중 위문을 실시했다.

이번 위문에는 지역 내 국민연금공단순천지사를 비롯하여 고흥종합병원, 금호석유화학, 대화도시가스, 롯데케미칼(주)샤롯데봉사단, (사)제철복지회, 순천성가롤로병원, 여천NCC, 전남도시가스, 조선내화 등 10개 업체․기관이 참여했다.

위문품은 쌀․라면 등 생필품과 선물세트 등(환산가액 1,200만 원상당)으로 전남동부지역 취약 보훈가정 348가구에 전달됐다.

특히 강명중 지청장은 곡성, 구례지역 참전유공자 2가구를 직접 찾아 위문품을 전해드리며 감사와 건강을 기원하며 위로 격려했다.

전남동부보훈지청에서는 매년 설․추석명절과 호국보훈의 달, 연말연시를 기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위문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지난 설 명절에는 저소득 취약 보훈대상자 240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1950년 6‧25전쟁에 참전하고도 아직까지 국가유공자로 등록하지 않은 분들의 참전 자료를 직접 찾아, 총74명을 발굴하여 국가유공자로 등록시키고 그에 맞는 보상과 예우를 실시하고 있다.

/김조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