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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일자리 상황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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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일자리 상황판 설치
  • 문덕근 기자
  • 승인 2017.06.29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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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자리·격차 해소·공공부문·목표관리·인구늘리기 등 구성

▲ 김갑섭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이 29일 오전 집무실에 설치한 전라남도 일자리 상황판 모니터를 보며 지표점검 시연을 하고 있다. 상황판은 경제, 고용, 격차해소, 공공부문 일자리, 일자리 목표관리, 인구 늘리기 분야에 16개 지표 66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사진제공=전남도>

전라남도는 29일 도지사 권한대행 집무실에 ‘전라남도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하고, 관련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연회를 열었다.

‘전라남도 일자리 상황판’은 ▲경제 ▲고용 ▲격차 해소 ▲공공부문 일자리 ▲일자리목표관리 ▲인구 늘리기 분야에 16개 지표 66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정부 일자리 100일 플랜과 도 역점 시책을 포함해 정부와 도 정책 간 연계 고리를 강화했다.

일자리 상황판을 통해 김갑섭 권한대행이 직접 일자리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새 정부의 일자리 기조는 물론 지역 특색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해 도민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전라남도는 일자리 창출을 민선 6기 도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 결과 지난해 ‘전국 일자리 종합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 ‘일자리 100일 플랜’ 대응을 위해 지난 7일 전 실국이 참여한 ‘전라남도 일자리대응 TF팀’을 꾸리고 김 권한대행 주재로 대응상황 보고회 및 실국 분야별 일자리사업 발굴 보고회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여왔다.

또한 고용노동부, 광주전남연구원, 한국노동연구원, 한국고용정보원, 지역 고용 전문가 등과 함께 10대 고용혁신 실천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김 권한대행은 “일자리 상황판을 통해 지역의 일자리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챙기겠다”며 “앞으로 정부 추경을 포함한 예산 편성은 일자리 사업을 최우선해 반영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문덕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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