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광주본부(본부장 김현섭)는 호남지역 철도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중 광주송정에서 나주 고막원간 야간 선로 개량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안전하게 작업을 진행하기 위해서 심야에 운행되는 열차를 광주송정역에서 목포역까지 구간 운행중지하고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득이 버스로 연계수송을 하게 되었다.

이 기간 해당열차는 용산역에서 목포역간을 매주 금․토․일요일에만 운행하는 무궁화호 제1411열차로 용산역에서 광주송정역까지는 정상 운행하고, 광주송정역에서 목포역까지는 직통으로 연계버스를 이용한다.

또, 구간 중 나주․함평․일로역은 별도로 버스를 운행하며 도중 승차권 발매가 중지되어 하차만 가능하다.

연계버스는 광주송정역 버스승강장에서 출발하며, 안전한 수송을 위하여 안전․안내요원을 배치하여 열차 내리는 곳에서부터 버스승차, 그리고 최종 목적지 하차까지 함께할 예정이다.

김현섭 본부장은 “KTX 호남고속철도 2단계 공사로 호남 지역의 철도교통의 획기적 발전을 위한 과정으로 인한 고객 불편이 다소 예상되나 안전한 연계수송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나 해당역에 문의하면 된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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