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수산식품 수입액은 연간 2001년부터 2011년까지 10년 동안 연간 16%씩 성장하고, 수산물 소비량은 2011년 기준 1인당 41.3kg으로 매년 3.4%씩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대응으로 전라남도는 서남부 지역에 해양수산융복합벨트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목포권에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낮은 가공량과 더 낮은 수출액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전남 서남권에서 전통적으로 수산물 집산지, 수산물 유통거점 역할을 해 온 목포권에 적합한 수산물 가공산업을 육성하고, 수산업을 고부가가치화를 목표로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이다.
조선업, 수산업, 관광업은 지금까지 목포 경제 3대 산업이다. 그런데 이 세가지 분야가 침체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고자 목포는 국제수산식품박람회 개최, 수산양식기자재 클러스터 조성, 김산업연구소 유치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목포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은 목포경제를 일으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호남타임즈신문 2017년 7월 12일자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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