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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 통합선수지원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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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 통합선수지원서비스 실시
  • 정은찬 기자
  • 승인 2017.07.20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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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 체육선수들의 과학적인 체력측정·평가 실시 / 빅데이터를 활용한 종목별 맞춤형 스포츠 컨설팅서비스 / ICT를 활용한 지속적인 종합체력 모니터링 / 체육인재 발굴 및 조기 육성

▲ 체력측정 후 설명하는 모습 <사진제공=전남체육회>

전라남도체육회는 획기적인 스포츠과학센터 운영으로 올해 8월부터 미래 꿈나무인 초등학교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자체개발한 통합선수지원 스포츠컨설팅시스템을 적용하여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체력 관리와 경기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직접 훈련 현장에 찾아가는 밀착지원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도교육청의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전남 지역 내 초등학교 운동부선수 중 신규 등록자 및 스포츠과학센터에서 체력측정·평가를 실시한 학교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방문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현장 밀착지원서비스는 전라남도체육회가 학교체육 발전과 전남체육 진흥 방안의 일환으로 전남 지역 내 꿈나무 체육 선수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것에서 비롯됐으며, 꿈나무 선수들의 체력측정·평가, 데이터분석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훈련방법을 제시하고, 종목별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보다 적합한 종목으로의 전향에 대한 가능성도 타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선수들의 상해예방, 운동재활, 스포츠마사지, 스포츠테이핑 등의 실전 교육뿐만 아니라 통합선수지원 스포츠컨설팅시스템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함으로써 꿈나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전라남도체육회 김홍식 상임부회장은 “전남 지역 내 꿈나무 선수들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고 지속적으로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건강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스포츠과학센터의 차별화된 운동처방 서비스를 도민들에게도 제공하여 전남체육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는 지난 2014년 7월 개소 이후 도내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체력관리를 통해 경기력 향상은 물론 지역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전남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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