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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노인복지관, 어르신 초복 삼계탕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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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노인복지관, 어르신 초복 삼계탕 대접
  • 김조은 기자
  • 승인 2017.07.20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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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향숙 여사 끝까지 봉사 … 어르신들 칭찬 이어져

▲ 하나노인복지관 2017년 초복맞이 경로잔치 행사
▲ 하나노인복지관 초복맞이 행사
사회복지법인 하나노인복지관(관장 김종찬)이 일 년 중 더위가 가장 심하다는 삼복더위 중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삼계탕과 과일 등을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생명의 숲. 나무나루회. 영재봉사회. 해양경비안전서 등에서 봉사에 참여했다. 식전행사로 목포해양경비안전서 직원으로 구성된 기타동아리 한울림과 가수 장윤현, 김용님, 현니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 정향숙 여사가 하나노인복지관 초복맞이 행사를 맞아 행사가 끝날 때까지 봉사를 펼쳐 어르신들의 칭찬이 이어졌다.
행사는 석정각 큰스님, 박홍률 목포시장, 조성오 목포시의장, 권욱 전남도의회 부의장, 문경연, 최기동, 김귀선, 노경윤, 정영수, 김종선, 최석호 시의원과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를 대신하여 송진호 보좌관이 참석해 축하했다.

하나노인복지관은 삼계탕 350여 명 분을 준비했으나 음식이 부족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박홍률 목포시장 부인 정향숙 여사가 여성단체 회원들과 함께 처음부터 끝까지 봉사를 펼쳐 어르신들의 칭찬이 이어지기도 했다.

김종찬 관장은 “입술에 붙은 밥알도 무겁게 여길 만큼 심신이 허약해질 수 있는 계절에 무더위로 인해 어르신들의 몸의 기운을 붇돋아 드리기 위해 삼계탕 한 그릇 과 삼복더위를 무사히 잘 넘길 수 있도록 건강을 소원하는 경로잔치를 열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즐겁게 함께하는 동안 몸과 마음은 재충전되고 함께 하고자하는 분들의 에너지까지 두 배로 받아 삼복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힘찬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조은기자

<목포타임즈신문 2017년 7월 20일자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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