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과 1995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자치단체 간 상호교류와 어린이 문화체험행사, 야구‧축구 등 체육교류행사 등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영암군 어린이 문화체험단 15명이 영등포구의 초청으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영등포구를 방문했다.

서울 영등포구와 자매결연 도시인 영암군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상호교류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도‧농간 문화를 비교‧체험하고 새로운 친구도 사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어린이 문화체험단은 영등포구의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광화문 광장, 전쟁기념관, 국립과천과학관, 국립중앙박물관, 서울N타워 등을 방문하고 Homestay 대신 단체합숙을 하면서 레크리에이션 및 영화관람 등의 시간을 가진다.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는 영암군의 초청으로 서울 영등포구 어린이 문화체험단 15명이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우리 영암군을 방문하여 농촌체험활동 등을 통해 도‧농 친구들이 함께 소중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조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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