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선 전남동부보훈지청장이 2일 순천시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제32대 전남동부보훈지청장으로 취임했다.

유 지청장은 취임사에서 “국가보훈업무 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기에, 생애 첫 기관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한편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을 위한 따뜻한 보훈을 실천하며,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유형선 지청장은 전남 함평 출신으로 국가보훈처 기획조정실 기획재정담당관실 등에 근무하면서 능력을 인정받고,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으로 국가보훈처에서 신망이 두터운 관리자로 정평이 나있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