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청 육상선수단이 최근 출전하는 대회마다 매달을 거두는 등 호성적으로 목포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여자 해머던지기 박서진(22) 선수는 제45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2017코리아오픈국제육상경기대회, 고성통일육상경기대회에 이어 제29회 전국실업육상대회까지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임을 입증했다.

이처럼 우수한 성적은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 뿐만 아니라 목포시가 축구센터에 투척전용 연습장을 설치하고 목포 국제육상투척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과 뒷받침 때문에 가능했다.

시 관계자는 “육상팀이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9월 1일부터 3일가지 유달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목포국제육상투척대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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